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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le to Speak - 외국어/일본어

[외국어] 매일 매일 배우는 일본어 한 마디 - 7

by Benica 2020. 1. 1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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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 여러분.
오랜만이에요.

정말 너무 오랜만이지 뭐예요.
제목은 매일매일 배우는 일본어 한 마디라고 달아놓고 3년 만에 다시 오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거아님?

ⓒmbc 무한도전 캡쳐

아무튼
3년 지나니 시국이 이렇게 되어 노 재팬을 외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예... 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니, 우리는 여전히 일본어를 배워보도록 합시다.

ⓒgoogle 구글에서 업어옴

 

지난주부터 아주 그냥 인터넷 창이 난리죠.

아우 핑계 대며 태극기 휘날리는 분과

ⓒ태극기 휘날리며 중 캡쳐 ... 이 사진에서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인물은 위 글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.

오늘 또 뭐 하나 터졌던데, 소금 멋지게 치시는 분.

ⓒgoogle 이 분 역시 이 글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.

계정 털린 분들 중에서 너무나도 멋지게 협박범에게 굴하지 않고 '그래서 뭐?!'라고 대응하신 심지 굳은 모 배우님 덕분에 아우 핑계 대며 태극기 휘날리는 분의 상상외로 젊은 언어습관이 공개되고, 소금 멋치게 치던 그분 역시 뭐?!라고 대응하면서 뒤로는 그로 인해 불거질 피해를 막고자 사문서 위조한 정황이 드러났어요.

정말 그 계정 털이범은 계정을 몇 개나 턴 걸까요?

태극기 휘날리던 그분... 참 좋아했는데.

모두가 정우성을 외칠 때, 나 홀로 꿋꿋이 좋아하던 그 분.

잔들고 활짝 웃고 있는 그 잔망스러운 입을 사람들이 놀려댈 때도 꿋꿋이 좋아했던 그분.

안녕... 이제 너에게로 가는 길은 못 듣겠어. 당신이 길막함.

 

사람은 참 겉만 봐선 몰라요.

겉 다르고, 속 다른 게 사람이니까요. 더군다나 연예인이나 방송인처럼 '보여주는 것'이 직업인 사람들은 특히나 그 속을 더 알 수가 없죠. 뭐, 속까지 보여주는 일은 아니니 그것까지 탓하진 맙시다. 하지만 나는 실망하였다.

오늘은 이런 경우에 쓸 수 있는 일본어 한 마디를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口と腹が違う。

입과 배가 다르다. 즉, 말하는 것과 속내가 다르다는 말이에요.

 

 

그럼 예문 나갑니다.

 

 

A : 아... 진짜 충격이야.

A:あ~マジショック。

A: 아~마지 숏크.

 

B : 왜?

B : 何で?

B : 난데?

 

A : 뉴스 못 봤어?

A : ニュース見なかった?

A : 뉴-스 미나깟따?

 

B : 무슨 뉴스?

B : 何のニュース?

B : 난노 뉴-스?

 

A : 배우 C씨 말이야. 다른 배우랑 했던 카톡이 공개됐는데, 애처가인 줄 알았더니 순 바람둥이였지 뭐야.

A : Cさんさ…俳優の。他の俳優とのラインが公開されたけど、愛妻家だと思ったら、浮気者だったんだよ。

A : C상 사... 하이유노. 호카노 하이유또노 라인가 코우카이사레따케도, 아이사이카다또 오못따라 우와키모노닷딴다요.

 

B : C가? 안 믿어지네...

B : Cさんが?信じられない。

B : C상가? 신지라레나이.

 

A : 이 배우는 진짜 애처가 이미지였는데, 완전 실망이야.

A : 彼は本当’愛妻家’そのまんまだったのに、がっかり。

A : 카레와 혼토 '아이사이카' 소노만마닷따노니, 갓카리.

 

B : 뭐, 사람은 겉으로만 봐서는 모르니까 말이야. 특히 그쪽 업계는.

B : まあー、人はうわべだけで見てはわからないからね。特にその世界は。

B : 마아-, 히토와 우와베다케데 미떼와 와카라나이카라네. 토쿠니 소노 세카이와.

 

A : 그렇다고는 해도, C가 그렇게 겉 다르고 속 다를 줄이야. 정말 보이는 것만 봐서는 모르나 봐 사람은.

A : けどさ、Cさんがそんなに口と腹が違うとは。本当に見えるものだけを見てはわからないな、人は。

A : 케도사, C상가 손나니 구치또 하라가 치가우또와. 혼토니 미에루모노다케오 미떼와 와카라나이나, 히또와.

 

 

새해에는 우리 모두 가정에 충실하고 투명한 절차와 사회적 책임을 무겁게 지키는 사람이 됩시다.

안녕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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